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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3

엘리자벳과 나, 시시와 나 그리고 엘리자베트와 여인들 엘리자베트(&헝가리) 배경으로 영화가 또 나오길래..뭐니 왜 갑자기 작년부터 엘리자베트가 유행이니 무섭게시리. 이미 다 소화된 여물만 계속 씹어먹는 소화불량 오타쿠에겐 새 작품 무서워요. 부국제에서는 영화가 원제 그대로 '시시와 나'였는데 공식 개봉에선 '엘리자벳과 나'로 바뀌었더라고요. 뮤지컬 제목 그대로 따라갔구나. 벹이 아니라 th-라고 엘리자베트라고 발음 지들 멋대로 고치네 라며 우린 젊었고 개처럼 싸웠죠 이랬던 것도 먼 세월이고 지금은 해외뮤로 주섬주섬 이사가고 본진 이름도 여전히 지멋대로 부르는데 공식에서 발음 로컬라이징 한 게 중요합니까....아주 중요하지 공식 타이틀 붙이려고 라이센스 사온거지 해적판 번역하려고 사온 거겠어(뮤 얘기입니다) 여튼 실존인물인 시시황후에겐 미혼인 시녀들이 많았고.. 2023. 12. 16.
엘리자벳 뮤지컬과 역사적 인물들의 연출 (2)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엔 역사적 실존 인물을 어떻게 극 중 캐릭터로 만들었나, 기본적인 인물 성격 기록 정리 페이지. 에서 발췌해서 흥미있는 부분만 적어두는 중. * 명칭 구분하기 귀찮으니 뮤지컬은 '엘리자벳', 인물 표기는 독어식 (엘리자베트, 조피 등)으로 적을 예정 * 관심있는 부분만 후루룩 읽어서 오역이나 뇌내오피셜을 적을 수 있음. 이번에도 적당히 걸러듣기. 1. 장면으로 보는 빈의 종말 - Éljen & Hass 와 침몰하는 배 루케니: 헝가리 인들이여, 엘리자베트가 너희를 해방시켰다 만국의 카드집에서 그녀가 뽑은 카드는 너희들이었어. 새로운 시대를 지배하는 건 민족주의. 그것이 황제의 제국을 무너트릴 것이다! 무정부주의와 온갖 민족들의 혼돈 오스트리아가 무너진다 헝가리의 도약, 합스부르.. 2022. 12. 16.
엘리자벳 뮤지컬 제작 과정과 가사에 담긴 19세기 유럽 역사적배경 탐구 (1) 헝가리판 엘리자벳과 더라키 사라진 나레이터의 떡밥이 없어서 당시 공연 평론을 찾아 해외논문에 손대게 되었어요. 그 외에 남은 건 최소 17년전 이전 웹기록이라 404 not found 무의 세계 너머로 가버림. 부터 다룬 글 보다가, 당시 더라키 공연평 진짜 안좋았다길래 눈물흘리다가...하지만 그럴만했지... 한 논문이 계속 인용되더라고요. 2003년에 발행된 독일어 논문의 개요 보니 헝가리 엘리 얘기까지 나오길래 이거다! 싶어서 주문했어요. 엘리 다루는 논문엔 늘 언급되길래 읽으면서 정리해보는 포스트. 최근 영화 랑 넷플릭스 드라마 도 나왔는데 아마 아래에서 언급될 엘리자베트 삶을 다룬 전기를 모티브로 하지 않았을까 생각 중. * 명칭 구분하기 귀찮으니 뮤지컬은 '엘리자벳', 인물 표기는 독어식 (엘리..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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